9월 첫주 불타는 금요일! 연차 휴가 내고 동해안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장기간 놀러가기도 힘들고, 어디 오래 머무르기도 걱정되어서요.
운동도 할겸 즐겁게 자전거 라이딩했어요.
요즘 넘나 좋은 날씨! 자전거 타면 딱인 가을날씨에요.
땡볕에서는 좀 더울 때도 있지만, 그늘로 들어가면 진짜 시원해요 >_< 습도도 알맞고요.
애플와치로 이렇게 기록!
배터리 문제로 중간에 끊겨서 ㅠㅠ 78km라고 밖에 안나오지만, 실제로 음식점과 카페 돌아간 것 포함하면 85킬로 정도 달렸어요.
자전거 인증센터 들려서 사진도 찍고, 자전거수첩에 도장도 찍었습니다. 꺄~
먼저 속초터미널에서 봉포해변인증센터까지 가볍게 라이딩!
서울 경기와는 다르게 자전거 도로로 포장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았고, 비포장도로 + 자동차와 같이 달리는 도로가 많아서 항상 조심하고 다녀야합니다~!
바퀴 펑크나지 않도록 조심히 달리고, 혹시나 펑크나면 임시로 메꿀 수 있도록 간이 공구를 가지고 다녔어요. (땜빵 스티커, 미니 펌프 등)
이 곳은 영금정 인증센터입니다.
그 다음은 양양(동호해변) 인증센터입니다.
요쯤 오면 점심시간이 될거에요. 오후에도 열심히 달리기 위해 근처 맛집에 찾아갔어요.
http://naver.me/xv0LTBqe
째복전문 수산항물회 입니다. 동해안에서 나는 조개를 일컬어요!
참고로 6/1~ 7/30 까지는 째복 물회, 째복 물회가 공급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 휴무이므로 꼭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째복 물회 2인분, 째복탕 中자 시켜서 4명이서 냠냠 먹었어요~
또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양양(지경공원) 인증센터 입니다.
예쁜 풍경이 많았는데, 혹시나 돌아가는 고속버스 시간을 맞추지 못할까봐 바쁘게 달리다보니 ㅠㅠ 사진을 거의 못 찍었어요. 동해안 정말 정말 아름다웠어요.
어째 점심보다 더 거하게 먹는 것 같은 커피집..
갈매기다방에 와서 홍콩와플과 음료를 시켰어요! 야외 좌석이 엄청 훌륭해요~! 바다가 보이면서 사람들과 접촉도 피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페 분위기도 넘 예뻐요~!
http://naver.me/Fk5d5qNz
바람 많이 불 때는 요기 앉아서 밖에 보면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입구에요 ㅎㅎ 아기자기
Refresh 완료! 다시 열심히 달려요.
드디어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경포 인증센터 입니다.
도장 쾅쾅 찍고 이제 고속버스 타러 가요~ ㅎㅎ
다음 라이딩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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