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라이딩을 즐기고 왔습니다.
배곧 신도시 ↔ 대부도 에 다녀왔고, 자전거 길이 꽤 길지만, 중간 중간 자동차와 함께 해야하는 구간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합니다.
관광지라 사람과 차가 많아서, 그렇게 쌩쌩 달리는 차는 없어서 무섭진 않습니다만...
항상 사람 조심! 차 조심! 합시다.
오이도 주변 지역을 배곧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제가 느끼는 바로 요 정도 구역인 것 같아요.
(아파트가 급 세워지고 있는 곳들 ㅋㅋ)
저기 보라색으로 동그라미 친 곳 가보면 바다 (강..?) 보며 산책도 가능하고, 자전거 라이딩도 가능해요.
배곧한울공원, 배곧생명공원 등등!
돗자리나 캠핑의자에 앉아서 쉬는 가족/커플도 많습니다.
저는 여기에 약 2년 전부터 왔었는데, 그 때는 정말 한산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 시국인 것도 있고,, 신축 아파트에 입주도 많이되었고, 주변에 알려져서인지 주말에 사람 꽤 많아요 ㅎㅎ
라이딩 구간은 이렇게 ! 편도로 22.7 km이고, 중간 중간 들른 곳들도 있어서 한 46 km 정도 나왔어요.
음식점은 요기에 갔었는데요.
http://naver.me/GZARyWBs
별점을 보지 않고, 바닷가가 보이는 음식점을 찾다보니.. 솔직히 맛 없었어요ㅠ 위생도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새우구이는 맛있었어요! 비추천입니다.
그래도 바다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조금 라이딩해서 간 한옥카페 카르폰! 여기는 추천해요!
http://naver.me/G0fe8zd1
자전거타고 가느라 길이 살짝 헷갈렸지만, 큰길로 들어오다가 시골길로 들어오면 초록색 '카르폰' 표지판이 보입니다. 보시고 따라 오시면 되어요. 자동차 네비로 잘 보시면 됩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메뉴판에 색깔로 표시된 메뉴가 특별해보여서 1개씩 시켰어요. ㅋㅋ
아이스크림 말차 라떼: 안 달고 맛있어요!
딸기 라떼: 더울 때 먹으면 Good~
발로나 초콜릿 라떼: 요건 살짝 비추.. 네스퀵 맛이었어요 ㅠ
아이스 아메리카노: 깔끔해요!
그리고 크로플도 주문하였는데요. 정말 꿀맛이었어요!
(브라운 치즈 크로플 + 2 PIECE로 주문)
내부 인테리어도 볼까요?
한옥이지만 매우 세련된 느낌이에요. 인스타에서 핫한 석양조명도 보이죠!
2층은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몇군데 있지만, 10월초 낮은 아직 더워서 패스!
야외 마당은 뛰어놀기 좋아서, 가족끼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네타는 곳도 있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다치지 않게 조심!
돌아가는 길에 자전거 4대 세워놓고 찰칵~
오늘도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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