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쿨60%+여쿨40% 코덕의 데일리 쿨톤용 아이섀도우 팔레트 추천! (웨이크메이크 소프트블러링 아이팔레트, 삐아 파이널 섀도우 팔레트)

항상 웜톤이나 봄뮤트쪽 팔레트만 많이 봐왔던 터라... 메이크업 할 때 베이스 컬러 + 어두운 브라운(웜끼 없는 고동색이랄까..) 만 찾아서 메이크업을 하곤 했었다.

아니면 아예 보라색, 파란색 컬러를 직구해서;;; 미친 메이크업을 해보기도 하고 ㅋㅋㅋㅋ 대학생 때는 참 과감했었다.
파랑이라고 해서 꼭 쿨은 아니다. 웜한 파랑, 쿨한 파랑이 다 있을테니.. 그 때는 그냥 차가운 색깔을 쿨이라 생각해서 파랑, 보라, 군청색, 회색등을 눈에 바르곤 했었다. (흑역사....)

아무튼 ㅎㅎ
삐아 파이널 섀도우 팔레트 (아마 3탄?) 사랑의 콩깍지

- 톤을 넘나드는 컨셉추얼한 컬러로 색다른 메이크업 연출
- 발림성, 발색력, 지속력 다 갖춘 최상의 텍스쳐
- 어떻게 조합해도 당신이 원하는 감각적인 무드 완성

가루날림이 좀 있는게 보인다 허허...

다들 싫어하는 흰 끼 돋고 애매모호한 쿨톤일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고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는 팔레트이다!
물론 지속력이 어마어마하게 좋진 않다.. ㅋㅋㅋㅋ 그치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딱이다.

실제 메이크업한 것처럼 하기 위해 팔에 기초 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파운데이션까지 ㅎㅎ
(헤라 선 메이트 에어리 선 밀크 SPF50+/PA++++,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SPF15/PA+)

발색은 한 5번씩 해보기. 워낙 여리여리한 컬러라 사진 찍었을 때 확 띄지 않기 때문에 ㅎㅎ

클렌징워터로 지웠는데, 저 '도라지' 컬러는 발색력이 남아있어서 좋았다.




삐아 다음으로 산 쿨톤 팔레트는 이 것!!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02 생기 블러링

패키지 디자인 신경 많이 쓴듯...종이 박스 버리기 아까웠다 ㅠ
약간 에스쁘아 느낌이었다.

밖에서 본 팔레트는 요런 느낌!

캬 >_< 영롱하다!
사실 쿨톤이라기 보다는 뮤트에 가깝고, 웜톤도 노려볼만한 컬러들이 많았다. (그만큼 웜끼가 조금 있단 소리)
하지만 확실한 쿨 컬러들도 있었고 1번(비터)이나 6번(부케)컬러는 뮤트에 가까운 쿨 컬러인듯 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임!

발색은 삐아보다 괜찮은데, 지속력은 어차피 삐까삐까... 아이섀도우는 웬만한 글로벌 제조사 아니고서는.... 거기서 거기인듯 함 ㅠ 그래도 올영에서 파는 새도우 팔레트들 거의 상향평준화되었음!

내가 해본 조합.. 그리고 요즘 그냥 데일리하게 메이크업할 때는 6,10,11번 컬러를 써서 하고 있다! (부케, 가드니아, 스프링.. 맞나?)
사실 요 팔레트는 12컬러 모두 버릴게 없다. 물론 한번에 다 쓰기에는 너무 욕심이고 ㅋㅋㅋㅋ
의외로 2번은 베이스로 깔기 애매해서 쓰지 않게 된다. 1번은 음영줄 때 쓰고 있어서 요긴함!

그럼 졸려우니 이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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